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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바나캣 개요, 특징, F1, F2, F3, F4, F5, 분양 가격 및 서벌캣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바나캣 개요
사바나캣은 서벌캣과 집에서 기르는 샴 고양이의 교차 번식 결과로 생겨난 종류로, 21세기 초반에 품종 등록이 이뤄졌으며, 여전히 드문 종으로 분류되어 일반적인 인지도가 낮습니다.
뛰어난 지능을 자랑하며, 다른 일반 고양이들에 비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록 사바나캣이 다정하고 우호적인 성향을 보이기는 하지만, 이런 특성이 다른 동물에게까지 확장될 것이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고양이의 크기는 세대가 지날수록 줄어들고, 서벌캣의 특성도 점점 희미해져, 첫 세대는 서벌캣처럼 작은 머리와 큰 귀, 긴 다리를 가지고 있으나, 다섯 번째 세대 이후로는 일반적인 집 고양이의 크기에 가까워집니다.
서벌캣과 샴 고양이의 교배로 생겨난 사바나캣은 야생의 외모를 가졌지만, 집고양이와 유사한 성격을 띠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독특한 외모와 장난기 많은 성격의 조화는 사바나캣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사바나캣 세대별 특징
- 사바나캣은 서벌(Serval)과 샴고양이의 교배로 만들어진 고양이 품종입니다.
- 세대에 따라 F1, F2, F3, F4, F5로 구분됩니다.
- F1부터 F4까지는 야생성이 강해 개인이 키우기 어려우며, 국내에서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 F5부터는 야생성이 많이 줄어들어 개인이 키울 수 있습니다.
사바나캣 분양 가격
- 사바나캣은 구하기 어려운 희귀 품종이라 분양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 적게는 1천만 원, 많게는 3천만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야생성이 강한 품종이라 관리가 까다롭고, 공격성이 있어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수명은 약 12~20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벌캣과 사바나캣 비교 분석
서벌캣과 사바나캣, 이 두 종류의 고양이는 상이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서벌캣은 야생성이 강하며, 몸의 길이가 60센티미터를 초과하고, 수컷은 9에서 18킬로그램, 암컷은 7에서 12킬로그램의 체중 범위를 보입니다. 이 고양이들은 황금색 배경에 검은색 점과 줄무늬가 있는 특유의 털 색깔을 가지고 있고, 눈 색깔은 갈색에서 초록색 사이입니다.
한편, 사바나캣은 서벌캣과 가정용 고양이가 교배하여 생긴 하이브리드 종으로, 세대가 거듭될수록 크기가 작아지고 서벌캣의 특징도 점차 옅어집니다.
첫 번째 세대는 서벌캣과 유사한 작은 머리, 큰 귀, 긴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서벌캣 특유의 귀 뒤 무늬를 유지하지만, 다섯 번째 세대 이후로는 일반 가정용 고양이와 유사한 크기로 변합니다.
두 고양이 종 모두 특징적인 반점을 가지고 있지만, 서벌캣의 반점은 사바나캣에 비해 더욱 뚜렷하고 명확합니다.
외형적으로는 비슷해 보일 수 있는 이 두 고양이 종은 성격, 행동양식, 그리고 자연계에서의 역할 면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맺은말
종합적으로 판단해보면, 사바나캣은 야생성이 강한 품종이라 개인이 키우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F5 이전 세대의 사바나캣 사육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는 무분별한 교배와 유출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사바나캣을 키우고자 한다면 충분한 경험과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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